반석 위를 흐르는 물처럼 맑은 기운을 간직하게 하소서.
산속 깊은 곳을 흐르는 물처럼
영혼 깊은 곳을 흐르는 당신의 생명을 듣게 하소서.
사람 발 길이 닿지 않는 곳을 흐르는 물처럼
은밀한 믿음의 세계를 간직하게 하소서.
오랜 세월 흐르는 맑은 물이 바위를 깎듯이
당신을 따르는 영혼들이 마침내 세상을 바꾸게 하소서.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 계속을 내려다 보는 푸른 소나무처럼,
당신과 함께 세상을 내려다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5년 9월 6일.. 이대대학교회 공동의 기원 기도문. 시기 적절하게 매주 예배 때마다 은혜받는 기도다.